노총각의 소개팅ㅋ > 자유게시판

가끔 소개팅 들어오면 글 올리는 4중 노총각 개아재남입니다 ㅠ

그냥 이종 자게의 활성화 및 흥미거리로 글 올려드림을 말씀드립니다ㅎㅎ


각설하고 제가 나이가 나이인지라 최근 소개팅은 거의 없고 독거노인의 삶을 가야하나 고민하는 찰나 2건이 연달아 들어왔는대요

아직 두분다 만나진 않은 상태.

1. 대학선배의 형수의 직장후배. 86년생 굴지의 대기업에 다니는 분. 외모는 일단 괜찮음.

2. 후배의 와잎의 친구의 지인. 88년생.

근데 2번분 연락처 저장해서 이제 톡 프사를 봤는데..

럴수럴수 이럴수가...한때 많은 소개팅을 했던 제 경험상 거의 역대급 미인이시네요 ㄷㄷ

88년생이 어케보면 적은 나이는 아니지만도 저랑 성사됐길래 나이차이 넘 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도 조금 들었는데 사진을 보니 헐 진짜 4중 아재인 나랑 왜 소개팅을 하는거지? 이런 생각까지 들더라구요 ㅋㅋㅋㅋ

일단 보기로는 했는대요

나이먹은 이후로 솔직히 소개팅 들어와도 그냥저냥 설렘도 없고 그랬는대 이 분은 좀 궁금하긴 하네요 ㅋㅋ

역시 이쁘면 장땡인가 나도 속물이었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ㅋㅋ